저는 완전 나노베베풀패키지를 사서 오직 수유용품으론나노베베것만 이용하는 열혈팬입니다 ^^ (카톡상담도 완전 애용하구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ㅠㅠ)첫아이 첫젖병인데 사실 첨에는 특이하게 생긴 모양만 보고 반해서..(제가 특이하게 생긴거 좋아하거든요~ㅋㅋ)조리원에서 타 젖병쓰는거 봤지만 일단 제 감을 믿고 처음부터 풀패키지로 질렀습니다^^ 그치만 사실 중간에는 제가 유축도 하지 않고 직수만 해서 젖병을 그닥 쓸일이 없다가 복직을 앞두고 어린이집을 보내야해서 유축수유를 하게 되면서 다시 젖병을 물려야 했는데 첨엔 나노베베젖병도 거부하더라구요 ~ 그치만..정말 엄마가슴모양처럼 생긴덕분에 바꿔치기 스킬로 샤샤삭~ 하면서 결국 이틀만에 성공!! 그 뒤로는 나노베베 젖병을 엄마가슴처럼 부여잡고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름도 모양도 생소해서 엄마들이 많이는 쓰지 않는거 같아서 제가 아주아주 신생아때부터 지금 백일 넘을때까지 아기가 나노베베 젖병과 쪽쪽이와 함께 커가는 사진들을 첨부했는데요 쪽쪽이는 앞쪽이 투명해서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 ^^ 또한 유축수유를 하다보니 중탕으로 데워야 했는데 워밍볼에 데우는거 첨에는 어려워서 질문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답니다 ~ 그냥 일반 젖병 중탕보다 훨씬 쉽다는걸 같이 아기키우는 친구집에 가보고 알았네요.. 그렇지만 2단계 젖병은 사실 나노베베만의 특징인 바닥의 움푹패인 공간이 없어서 평소 젖병끼리 쌓아두거나 워밍볼 이용할때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크기가 1단계. 2단계 구분이 없어 편리하게 사용중이예요~ 솔직히 처음에는 일반 젖병보다 뭔가 불편하고 어색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제가 지금 100일넘게, 나노베베라인 풀패키지를 사용하는 찐후기를 쓰는 자로서..조금만 익숙해지시면 일반 젖병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특히 세정할때 일반 스펀지로 닦는거 진짜 좋아요~)아기가 엄마가슴인줄 알고 그 작은 손으로 잡고 먹는걸 보면 너무 행복해요 ㅠㅠ 전자레인지에 소독할수 있는것도 너무 편하구요. (열탕을 못하면 이걸로 4분만에 훅 끝냅니다^^)일단 디자인이 너무너무 이쁘지 않나요?? ㅎㅎ 제가 얼마전 비슷한 아기 키우는 모임에서 그래서 적극 추천했답니다!! 며칠만 적응하면 엄마도 편하고 아기도 좋다구요~ 가방만 사면 ㅎㅎ 이제 나노베베 모든 라인을 다 갖는건데... 하핫...저 진짜 나노베베 홍보대사같네요~ 아무도 안시킨 저 혼자 좋아서 쓰는 찐후기입니다 ^^ 나노베베젖병이랑 쪽쪽이로 무럭무럭 잘 커나가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라인들이 마구 나와주면 좋겠네요~